안녕하세요, 여러분! 사쿠라 통신입니다. 😊 지난 시간에는 제가 길을 잃었을 때 일본 분들의 도움을 받았던 이야기를 해드렸는데요, 오늘은 제가 일본 식당에서 겪었던 좌충우돌 주문 경험과 함께,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주문하고 즐기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식당 회화 표현들을 소개해 드릴게요! 🍜🍣🍙


일본에 처음 왔을 때, 일본어 메뉴판은 온통 처음 보는 한자와 가타카나 투성이였어요. 그림 메뉴가 있는 곳도 있었지만,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정말 난감했죠. 한번은 용기를 내서 "おすすめは何ですか? (오스스메와 난데스카? - 추천 메뉴는 뭐예요?)" 라고 물어봤는데, 직원분이 빠른 속도로 일본어 설명을 해주셔서 하나도 알아들을 수가 없었어요. 결국 손가락으로 아무거나 가리켰는데, 제가 전혀 예상치 못한 음식이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. 😂

그 후로 저는 식당에서 주문할 때, 그림 메뉴가 없으면 꼭 "これは何ですか? (고레와 난데스카? - 이것은 무엇인가요?)" 라고 물어보거나, "~をください (~오 쿠다사이 - ~ 주세요)" 와 같이 기본적인 주문 표현을 활용하기 시작했어요. 특히 좋아하는 음식이름을 일본어로 알아두니 주문이 훨씬 수월해지더라고요. 예를 들어, 라멘이 먹고 싶을 때는 "ラーメンをください (라-멘오 쿠다사이)", 스시가 먹고 싶을 때는 "寿司をください (스시오 쿠다사이)" 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죠.

한번은 정말 맛있는 라멘집을 발견했는데,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"スープ、美味しいです! (스-프, 오이시-데스! - 국물, 맛있어요!)" 라고 직원분께 이야기했더니, 아주머니께서 환하게 웃으시면서 "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! (아리가토-고자이마스! - 감사합니다!)" 라고 답해주셨어요. 제 서툰 일본어 칭찬에 기뻐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.
또, 음식을 먹다가 조금 부족해서 "もう一つください (모- 히토츠 쿠다사이 - 하나 더 주세요)" 라고 추가 주문을 하거나, 식사를 다 마치고 "お会計お願いします (오카이케이 오네가이시마스 - 계산해주세요)" 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이제는 익숙해졌어요. 마지막으로 "ごちそうさまでした (고치소-사마데시타 - 잘 먹었습니다)" 라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.
일본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은 정말 큰 행복이죠! 오늘 알려드린 기본적인 식당 회화 표현들을 기억하셔서, 앞으로 일본의 다양한 음식을 더욱 맛있고 편안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. 😊
다음 [일본 생활 & 여행 일본어 마스터하기] 시리즈에서는 제가 일본에서 물건을 살 때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, 쇼핑할 때 유용한 일본어 표현들을 소개해 드릴게요! 기대해 주세요! 💖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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